좋은강안병원, 갑상선암 방사성 동위 원소 치료 500례 돌파

최혜규 기자 iwil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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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의학과 이석모 과장, 2년 만에 성과

은성의료재단 좋은강안병원 암센터 핵의학과가 개소 2년 만에 갑상선암 방사성 동위 원소(요오드) 치료 500례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방사성 동위 원소 치료는 요오드 방사성 동위 원소의 베타선과 감마선을 방출해 갑상선암 수술 후 잔존하는 갑상선암 조직이나 전이된 병소를 제거해 재발률을 감소시키는 치료법이다.

좋은강안병원 핵의학과 이석모(사진) 과장은 "끊임없는 협업과 다학제적 접근을 통해 수술과 방사성 동위 원소 치료는 물론 고위험 난치성 갑상선암 환자의 치료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좋은강안병원 암센터는 대학병원 교수 출신의 종양혈액내과 핵의학과 소화기내과 간담췌외과 갑상선내분비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전문의들로 구성됐다. 다학제 협진 시스템을 기본으로 수술 전후 항암과 방사선 치료, 손상된 조직 회복과 부작용 완화를 위한 재활과 면역 치료 등을 제공한다.


최혜규 기자 iwil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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