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주남저수지 논 습지 찾은 장다리물떼새

강대한 기자 kd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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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주남저수지 인근 논 습지에 장다리물떼새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최종수 생태사진작가 제공 2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주남저수지 인근 논 습지에 장다리물떼새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최종수 생태사진작가 제공

2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주남저수지 인근 논 습지에 장다리물떼새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최종수 생태사진작가 제공 2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주남저수지 인근 논 습지에 장다리물떼새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최종수 생태사진작가 제공

2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주남저수지 인근 논 습지에 장다리물떼새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최종수 생태사진작가 제공 2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주남저수지 인근 논 습지에 장다리물떼새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최종수 생태사진작가 제공

2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주남저수지 인근 논 습지에 장다리물떼새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최종수 생태사진작가 제공 2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주남저수지 인근 논 습지에 장다리물떼새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최종수 생태사진작가 제공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되는 백로(白露)를 코앞에 둔 2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주남저수지 인근 논 습지에 장다리물떼새 5마리가 찾아왔다.

이날 아름다운 자태가 탐조객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장다리물떼새는 주남저수지 인근 논 습지에서 논바닥을 이리저리 누비며 먹이를 찾고 있다.

장다리물떼새는 소수가 우리나라 통과하는 나그네새로, 일부는 이곳에서 겨울나기도 한다.

몸길이 48∼51cm로 분홍색 긴 다리와 검은색 부리를 지니고 있으며, 검은 윗면과 흰 아랫면의 대비 등으로 비교적 다른 종과 구별이 쉽다. 부리와 다리는 매우 가늘고 얕은 물에서 걸어 다니면서 동물성 먹이를 채식한다.

장다리물떼새는 희귀한 나그네새로 알려졌으나 1998년 충남 서산 간척지에서 처음으로 번식이 확인됐다. 우리나라에는 주로 잠시 머물렀다가 이동하기에 시기를 놓치면 만나기 어렵다.



강대한 기자 kd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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