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업 18개 사 참석… 4일부터 상생데이 개최
부산시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부산그린나래호텔과 시청 회의실에서 ‘제4회 부산건설업체·건설대기업 상생데이’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 행사에는 국내 시공 능력 상위 건설대기업 18개 사와 역량 강화사업에 참여한 부산의 전문건설업체 50개 사가 참석한다. 올해는 대기업 협력업체 등록을 확대하기 위해 개최 시점을 10월에서 9월로 앞당겼다. 또 처음으로 시청을 벗어나 부산의 대표 관광지인 해운대에서 대기업과 지역업체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네트워킹 파티를 마련했다.
시는 부산지역 전문건설업체들과 대기업 관계자들을 모아 1대1 현장 멘토링을 주선한다. 시는 행사에 참여한 대기업과 협회를 대상으로 가덕도신공항·가덕 눌차만 등 가덕도 공항복합도시 개발, 차세대 급행철도(BuTx) 건설, 도시정비 및 공공 건축물 조성, 에코델타시티 구축 등 부산시의 핵심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안준영 기자
안준영 기자 jyou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