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스위트, 경남 양산시에 추석 성금 기탁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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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시장 나동연)는 동일스위트(사장 김은수)에서 지난 5일 양산시장실을 방문해 추석 이웃돕기 성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동일(이사장 김종각)은 추석을 맞아 양산시 기탁은 물론 장애인복지사업, 노인 무료급식소와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9일에 부산진구, 10일 사하구, 기장군 등에 1억 여 원을 기탁할 예정이다.

향토건설사인 동일 (주)동일스위트는 지난 35여 년 동안 지역 저소득 가정, 홀몸 어르신 등에 대한 기부와 지역 사회 공헌 활동, 장학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오던 중 2015년 사회복지법인 동일을 설립했다.

김종각 이사장은 지난해 설날과 추석 등에도 2억여 원을 기탁했다.

김 이사장은 부산사회복지공동 모금회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105호 회원으로 가입해 본인이 운영하는 복지법인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이사장은 “민족 명절인 만큼 우리 주변에 외롭고 힘든 이웃에게 작은 도움을 줘 함께 추석 명절을 즐겁게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매년 2~3회에 걸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업이익을 나눔으로써 사회적 소명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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