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부산시민을 품었다, 제1회 노동문화제’ 개최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의장 이해수)는 10일 부산 동래구 허심청 2층 대청홀에서 ‘부산시민을 품었다, 제1회 노동문화제’를 열었다.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제공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의장 이해수)는 10일 부산 동래구 허심청 2층 대청홀에서 ‘부산시민을 품었다, 제1회 노동문화제’를 열었다.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제공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의장 이해수)는 10일 부산 동래구 허심청 2층 대청홀에서 ‘부산시민을 품었다, 제1회 노동문화제’를 열었다.

이번 ‘노동문화제’는 노동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김과 동시에 올바른 노동의 가치에 대해 ‘문화’로 소통하자는 취지로 처음 시작되었다. 이를 위해 △노동사진전 △노동문화 포스터전의 공모전 2개 부문 △노동율동 경연대회 △시민노래자랑대회 △에어로빅 경연대회의 경연 3개 부문 등으로 나눠 일반시민과 노동자를 대상으로 8월 12일부터 23일까지 10여 일간의 접수를 거쳐 실시됐다.

공모전 분야에는 노동의 의미와 중요성, 노동의 이해와 책임감을 주제로 한 결과, 100여 편의 사진과 포스터가 접수됐으며 내‧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노동사진전 4명(금, 은, 동2), 노동문화 포스터전 3명(금, 은, 동)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경연 부문에는 사전 예선을 거친 최종 진출자들이 10일 당일 종합 본선 경연을 통해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등 입상자들을 선정했다.

종합 본선 경연 이후 공모전·경연 부문 시상식이 진행되었으며 공모전 당선작들에 대한 작품 전시회도 함께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본부 이해수 의장을 비롯해 노동조합, 노동청 대표자와 관계자, 시민들이 함께했다.

지역본부 이해수 의장은 “제1회 노동문화제를 통해 올바른 노동의 의미에 대해 ‘문화’로서의 소통과 함께, ‘노동’과 ‘노동조합’의 가치와 중요성을 함께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