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양경찰청, 자성대 노인복지관 방문 성금 전달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장인식)은 11일 추석 명절을 맞아 부산 동구 ‘자성대 노인복지관’을 찾아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장인식 남해해경청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직원들은 자성대 노인복지관에서 무료급식 배식을 도운데 이어 학대 아동 보호센터도 찾아 남해청 전 직원들이 모금해 마련한 성금을 각각 전달했다.
남해해경청은 2019년 8월부터 매월 지역 내 소외된 이웃 4가구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해오고 있으며, 이 밖에도 주기적인 헌혈 등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을 나누고 있다.
장인식 남해해경청장은 “8월 취임 후 처음 참석해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더 따뜻한 명절을 보내도록 나눔을 실천하며 더불어 함께하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