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출입국·외국인청, 이민자와 함께 빵 나눔 봉사

입력 : 2024-09-12 08:57:17 수정 : 2024-09-12 09:00:00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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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출입국·외국인청은 지난 10일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서정의)의 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이민자와 함께하는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이민자 네트워크 회원과 부산 아시아공동체학교 청소년 등 32명은 적십자 봉사원과 함께 팥빵 등 400여 개의 빵을 직접 만들었다. 만들어진 빵은 연산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을 통해 부산시민으로서의 소속감을 느끼고 따뜻한 나눔의 정서를 기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한 참여자는 “평소 경험해 보지 못했던 특별한 활동을 할 수 있어 즐거웠고, 직접 만든 빵을 나눌 수 있어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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