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 수급자 생계급여 추석 앞두고 조기 지급
부산시가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생계급여를 추석을 앞두고 조기 지급한다. 정부 방침에 따른 것으로 전국 공통이다.
부산시는 추석 연휴 기간(14~18일)을 앞두고 제수품 등 소비가 늘어나 가계 부담이 커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13일 생계급여를 미리 지급한다. 부산 지역 수급자는 지난달 말 기준 총 18만 1907가구 24만 1420명으로, 이 중 생계급여 지급 대상은 13만 456가구의 16만 3556명이다. 다음 달부터는 원래대로 매달 20일에 생계급여를 지급한다.
조영미 기자 mia3@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