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고교생일본어말하기대회’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은 최근 (사)부산한일문화교류협회와 공동으로 ‘제24회 고교생일본어말하기대회’를 가졌다.
이 대회는 영남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일본어에 대한흥미와 관심을 높이고 일본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켜 한일 양국의문화이해와 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매년 개최한다.
대회는 각자가 선정한 주제로 본인의 생각을 일본어로 발표하게 되며, 올해는 83명(52개교)이 응모한 가운데, 예심을 통과한 20명이 본선대회에 진출했다.
최우수상은 ‘정답은 나에게(正解は私に)’라는주제로 발표한 김채은(대구외국어고등학교) 학생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이유진 한일여고 강세은 양운고 이용민 부산해고, 장려상은 이지우 대구상원고 서민율 하양여고 김가현 해운대관광고, 부산한일문화교류협회 이사장상은 이지나 SSI부산캠퍼스 (쓰시마 홈스테이), 임소율 대구외고, 가미쓰시마교린협회장상은 서윤서 경상국립대사범대학부설고 등이 받았다.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한 7명에게는 9일간 일본을 방문하는 기회가 주어지며, 그 외 3명도 쓰시마로 초청된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