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현도 중기중앙회 부산울산회장,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입법 촉구 온라인 서명운동
허현도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회장이 19일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입법을 촉구하는 ‘100만명 온라인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안은 △국제금융특구 조성 △탄소중립·미래전략산업 육성과 핵심기업 투자유치 △세계적 수준의 문화·관광·교육과생활 환경 조성 등을 위한 정책·제도지원을 골자로, 이헌승·전재수 의원 등 부산 지역 국회의원 18인이 지난 5월 31일 발의했다.
‘100만명 온라인 서명운동’은 지난 8월 27일 부산을 중심으로 남부권 전체의 발전 동력을 확보해,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균형 성장 기반을 조성한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경제계·학계·종교계와 시민 사회 88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범시민추진협의회’가 출범하면서 전개됐다.
협의회는 허현도 회장과 더불어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 박재율 지방분권균형발전시민연대 상임대표 등 5명이 상임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허현도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회장은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은 지방 소멸과 일자리 양극화 등 대한민국의 가장 큰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범시민 사회의 적극적 움직임”이라며 “현재 상임위에서 검토되고 있는 법안이 원활하게 본회의까지 통과될 수 있도록 부산 중소기업계와 시민들이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