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부산발 국제노선 확대

민지형 기자 oasi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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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일본 등 노선 6개로 늘려

이스타항공은 다음 달 27일 시작되는 항공 운항 동계 시즌부터 국내·외 노선을 확대, 부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3일 밝혔다.

당장 다음 달 27일부터 부산과 대만(타오위안) 노선을 매일 왕복 1회 운항한다. 이어 12월 19일부터는 오키나와, 구마모토, 치앙마이 노선을 역시 매일 왕복 1회 띄운다. 김포공항과 부산을 잇는 국내선의 경우 다음 달 27일부터 매일 왕복 3회 운항한다.

이스타항공은 부산발 노선 취항을 기념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초특가 프로모션도 순차 진행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은 이미 올해 6월 부산~연길 노선을 취항한 바 있다. 이번 확대로 부산에서 출발하는 노선이 모두 6개로 확대된 셈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스타항공의 취항으로 부산과 인근 시민들의 항공 교통 편의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지형 기자 oasi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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