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원장학재단, 동아대에 2024년 장학금 전달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재)한원장학재단이 ‘2024학년도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원장학재단은 한원 이용달 동아대 경영학과 명예교수와 그의 아내인 이계숙 씨가 사재 5억 원을 출연해 인재 양성과 공동체 발전을 위해 2005년 설립한 재단이다.
최근 동아대 부민캠퍼스 경영대학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엔 한원장학재단 이사장인 이용달(경영학과) 명예교수와 장학재단 이사를 맡고 있는 이윤원 명예교수, 박흥철 공인회계사, 최규환 경영대학장, 경영학과 정재현·이상완·백정한 교수, 장학생 등이 참석했다.
이날 열린 제19차 장학금 전달식에선 경영학과 김가영(1), 김동환·김영민(2), 조근호·손석우(3), 강혜지(4) 등 장학생 6명에게 250만 원씩 모두 15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한원장학재단은 이날까지 모두 141여 명에게 2억 7600만 원을 수여했다.
이용달 이사장은 “한원장학재단은 학생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업을 이어 나가 공동체와 개인의 성장을 돕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며 “학생들이 더욱 정진해 개인의 성장과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장학금을 받은 손석우 학생은 “장학금을 지원해 주신 한원장학재단에 감사드리며 열심히 공부할 기회를 주셔서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