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가을 ‘시민뜨락축제’

김은영 기자 key6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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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회관 야외광장에서
점심시간 활용해 무료 공연

부산 지역에 서식하는 로큰롤 베짱이들. 3인조 로커빌리 밴드 ‘하퍼스’. (재)부산문화회관 제공 부산 지역에 서식하는 로큰롤 베짱이들. 3인조 로커빌리 밴드 ‘하퍼스’. (재)부산문화회관 제공

부산시민회관의 대표적인 시민 참여형 야외 축제 ‘시민뜨락축제’ 하반기 프로그램이 27일부터 10월 25일까지 5주 동안 매주 금요일 낮 12시 1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시민회관 앞 야외광장에서 무료로 열린다. (재)부산문화회관이 주최하는 이 기획 공연은 2017년 처음 시작됐으며, 이번에는 총 10개 팀이 참여한다.

팝페라 듀오 ‘힐링뮤지션 휴[HUE]’. (재)부산문화회관 제공 팝페라 듀오 ‘힐링뮤지션 휴[HUE]’. (재)부산문화회관 제공
부산의 유일무이한 라틴 재즈 빅밴드 ‘겟츠(Getz)’, (재)부산문화회관 제공 부산의 유일무이한 라틴 재즈 빅밴드 ‘겟츠(Getz)’, (재)부산문화회관 제공
현미밴드. (재)부산문화회관 제공 현미밴드. (재)부산문화회관 제공
밴드 휴고. (재)부산문화회관 제공 밴드 휴고. (재)부산문화회관 제공

27일 축제의 오프닝은 부산시립합창단과 팝페라 듀오 ‘힐링뮤지션 휴[HUE]’가 장식한다. 10월 4일에는 국악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날라리와 쟁이’와 부산시립무용단이 무대를 이어간다. 10월 11일에는 1950년대 로큰롤 장르를 바탕으로 활동하는 3인조 로커빌리 밴드 ‘하퍼스’와 ‘이병주 밴드, 보컬 선정’이 무대를 장식한다. 10월 18일에는 부산 유일의 라틴 재즈 빅밴드 ‘겟츠’와 라틴댄스 팀 ‘살사핏’이 함께 쿠바의 전통 음악과 라틴 재즈를 선보인다. 마지막 날인 10월 25일에는 음악인과 연극인이 협력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현미 밴드’와 ‘밴드 휴고’가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문의 051-630-5214.


김은영 기자 key6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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