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용보증재단, 정년 정책 유공 부산시장 표창
부산신용보증재단(이하 부산신보)이 지난 21일 부산시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2024년 청년 정책 유공 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번 기념식은 청년의 날을 맞아 밀 락더마켓에서 진행됐으며, 청년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 민간인, 기관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기관 대상으로는 부산신보가 유일하게 시장표창을 수상했다.
부산신보는 2022년부터 부산시 ‘청년 신용회복지원 사업’을 위탁받아 청년들을 대상으로 재무상담, 비용지원, 금융교육 등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용회복위원회, 부산광역자활센터,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원스톱 청년 금융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올해 8월에는 기존 비용지원 사업(연체 예방 비용과 채무조정 비용 지원)에 전세 사기 피해 청년 특례제도를 도입해, 전세 사기 피해 청년들이 보다 완화된 요건으로 비용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성동화 이사장은 “이번 표창은 더욱 적극적으로 청년 지원을 위해 노력하라는 시민의 뜻이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저희 재단은 부산 청년을 위한 정책 발굴과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