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술 마시고 다투다 휘두른 흉기에 1명 숨져

입력 : 2024-09-26 08:30:23 수정 : 2024-09-26 18:09:23

양보원 기자 bogiz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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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툼 생기자 흉기 휘두른 50대 남성
함께 있던 지인 1명 숨지고 1명 다쳐

부산 동래경찰서 건물 전경. 부산일보DB

부산서 지인들끼리 술을 마시고 다투다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동래경찰서는 25일 오후 11시 22분께 부산 동래구 안락동 주점 내에서 지인들끼리 술을 마시고 다투다 50대 남성 A 씨가 휘두른 흉기에 1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건으로 40대 남성 B 씨가 숨졌고 50대 남성 C 씨가 다쳤다. 도주한 A 씨는 살인 등 혐의로 이날 오후 11시 31분께 인근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부상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양보원 기자 bogiz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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