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자재 플랫폼 푸드팡 '올해의 브랜드'
식자재 통합 시스템 구축 통해
오후 10시까지 발주로 점주 도와
부산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식자재 유통 플랫폼인 ‘푸드팡’이 ‘2024년 올해의 브랜드’로 선정됐다.
26일 푸드팡은 한국소비자포럼에서 22년째 주관하고 있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푸드팡이 식자재 부문 ‘2024 올해의 브랜드'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푸드팡은 2016년 설립되어 올해 8년 차를 맞은 스타트업으로 설립 이후 빠른 속도로 성장하며 식자재 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푸드팡 공경율 대표는 2020 미국 포브스에서 선정한 30세 이하 아시아 글로벌 리더 300인에 뽑혔으며, 식자재 플랫폼 앱 푸드팡은 2022년 12월에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한 모바일앱 20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푸드팡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주문·구매·물류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식자재 통합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을 통해 고품질의 식자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빠른 시간안에 식당의 냉장고까지 배송하고 있다.
대부분의 대기업 식자재 유통사들은 오후 5시 기준으로 식자재 발주 마감시간을 정한 것에 반해, 푸드팡은 서울·경기·제주·대구·부산지사를 통해 오후 10시를 마감 시간으로 정해 식당 점주들의 운영을 돕고 있다. 푸드팡은 식자재 통합 시스템을 통해 비용 절감과 동시에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남형욱 기자 thot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