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경청 ‘명예 해양 환경 감시원’을 초청해 전문 교육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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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장인식)은 26일 부산 영도 남해청 교육훈련센터에서 23명의 ‘명예 해양 환경 감시원’을 초청해 전문 교육 시간을 가졌다.

남해해경청 ‘명예 해양환경 감시원’은 부산과 울산 등 5개 소속서 별로 총 313명의 민간단체와 개인으로 구성돼, 해양 환경 저해 행위를 감시하며 신고하고, 해안가에 방치된 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날 교육은 △명예 해양 환경 감시원의 임무와 역할 △현장 감시 활동 중 안전수칙 △응급상황 대비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요령 △해양경찰 방제정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장인식 청장은 “평소 깨끗한 해양 환경 보전을 위해 명예 해양 환경 감시원의 꾸준한 참여와 역할이 중요한 만큼, 이들에 대한 전문 교육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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