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 해양CEO아카데미 제8기 원우회(회장 이창민·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회장) 골프회(회장 오용수·규슈종합건설 대표)는 지난 27일 경남 양산 다이아몬드CC에서 8기 원우들과 허동윤 총동문회장, 김진 부산일보사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골프회장배 골프대회를 가졌다.

이날 골프대회에서 원우인 장원준 헬릭스마린 대표와 김승만 상지건축 전무가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롱기스트는 268m를 기록한 문호익 롯데백화점 홍보팀장, 니어리스트는 조승환 아이오테크 대표가 받았다.

대회를 주관한 오용수 골프회장은 “예상보다 많은 원우들이 참가해서 풍성한 골프대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건강을 잘 유지해서 더 즐겁고 더 행복한 골프모임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창민 해양8기 원우회장은 “원우회장 역할을 잘 못해서 늘 부담스러웠는데 골프회가 그 부족한 부분을 수시로 잘 보완해 줘서 해양8기가 명품 모임이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골프회를 중심으로 최고의 모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허동윤 부산일보해양CEO아카데미 총동문회장(상지건축 회장)은 인사말에서 “해양8기가 내뿜는 팔팔한 기운을 한껏 받아가는 느낌”이라며 “그 기운이 철철 넘쳐서 모임이 오래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축하했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