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통합위원회 부산협의회 하반기 정기회의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부산협의회(회장 조금세)가 지난 27일 부산 사하구청 1청사에서 하반기 정기회의를 열고 국민통합위원회 성과와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 내용은 2024년도 상반기 성과와 하반기 과제 설명, 정서적, 정치적 지역주의 극복과 예방 및 지역 활력 제고 방안이 논의됐다.
이날 논의된 지역주의 극복 방안은 지역주의는 지역 간의 이해와 협력을 저해하는 중요한 문제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개인, 지역사회, 정부 차원의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고, 지역 간 이해와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교육과 대화, 지역 균형 발전, 정치적 포용성과 정치문화 개선, 지역 간 갈등을 부추기는 보도를 지양하고 공정하고 균형 잡힌 정보를 제공하는 미디어의 역할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다음으로 부산의 활력 제고 방안과 동부산권과 서부산권의 경제적 문화적 격차 해소 방안의 우수사례로 10월 18일~20일 3일간 개최되는 다대포 선셋영화제가 주목을 받았다.
이날 조금세 국민통합위원회 부산협의회장과 김준기 부회장, 남덕현 부산대 교수, 김문찬 전 민족사관고 법인 국장, 김소정 변호사, 노선조 구군 여성단체 협의회장, 문다현 한국 시니어 복지연구원 대표, 박기득 변호사, 변영국 하나되는 부울경 상임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