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4일 ‘2024 부산금융주간’ 개최
이틀 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
기업 IPO부터 금융교육까지 다양
부산에서 시민, 기업, 전문가가 참여하는 금융 전문 세미나가 열린다.
30일 부산시는 다음 달 4일부터 5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2024 부산금융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융주간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인 33개 금융 관련 세미나, 재테크 강연, 금융 교육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공개(IPO) 절차·실무 안내, 기업 가치 향상 프로그램 소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강연도 열린다. 지역 기업 운영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벡스코, 한국금융투자협회,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금융기관, 증권사, 경제 연구소 등에 소속된 금융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다. 시민 정보 제공을 위해 주식·부동산 시장, 연금, 보험, 채권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강연하고 질의 응답을 하면서 금융과 경제 관련 궁금증을 풀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 교육, 대학생 포트폴리오 경진대회, 해양금융 공모전, 채용설명회 등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금융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김준용 기자 jundragon@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