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권 의원 "사하구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 선정"

곽진석 기자 kwa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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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복합힐링파크' 건립 국비 30억 확보
2027년 지상 3층 규모에 파크골프장 갖춰 

국민의힘 이성권 의원. 부산일보DB 국민의힘 이성권 의원. 부산일보DB

국민의힘 이성권(부산 사하갑)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를 거쳐 사하구 ‘어르신을 위한 복합힐링파크’ 건립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의원은 1일 “문체부 주관의 ‘2025년 국민체육센터 건립지원사업’ 공모에서 사하구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가 최종 선정돼 국비 3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복합힐링파크는 국비 30억 원과 시비 134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2500㎡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건립된다.

체육관, 메디컬룸 등 다양한 부대시설과 함께 실외에는 파크골프장이 들어설 계획이다. 준공 목표 시점은 2027년이다.

복합힐링파크가 완공되면 사하구뿐만 아니라 강서구와 사상구 등 서부산권 주민의 생활체육 참여가 확대되고 주민 건강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이 의원의 설명이다.

복합힐링파크 건립 사업은 이 의원의 22대 총선 공약이다. 이 의원은 그간 박형준 부산시장과 유인촌 문체부 장관을 직접 만나 정책을 제안하는 등 건립 사업을 견인했다.

이 의원은 “지역 어르신들께 건강을 돌볼 수 있는 체육시설을 만들겠다고 약속드렸는데 이번에 공모 사업에 선정되면서 그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하구 주민들을 위한 예산 확보와 생활에 도움이 되는 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곽진석 기자 kwa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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