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평생학습 주간&페스티벌 행사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지난달 21~29일 제14회 평생학습 주간&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제5회 낙동독서대전과 연계해 ‘책의 도시 북구’의 위상을 제고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평생학습주간 행사는 북구 복지관, 도서관 일원에서 △‘나를 살게 한 문장들’ 루나파크 홍인혜 작가 초청 강연 △장애의 이해와 공감을 위한 ‘장애인식 개선교 육’ △라탄 전구 가랜드 만들기, 마일리솝의 샴푸바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28~29일 평생학습 페스티벌은 △평생학습관 수강생들 작품 전시 △퍼스널 컬러 진단, 전래놀이, 캐리커쳐, 바디페인팅, 북구 컬러링, 어반스케치, 아동 인권 인형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와 발표대회가 함께 진행됐다. 특히 주민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완성해 책으로 출판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오태원 구청장은 “다양한 학습, 체험, 공연 행사를 통해 학습 공유의 장을 제공했고 북구 어디서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였다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면서, “앞으로도 낙동독서대전과 함께 북구를 대표하는 가을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