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한 달간 ‘나라 사랑 패키지’
레스토랑도 군인·경찰 대상 할인

윈덤 그랜드 부산이 10월 한 달간 경찰·군인·소방·교정공무원과 국가 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나라 사랑 패키지’를 판매한다. 윈덤 그랜드 부산 제공

서부산 최초 5성급 호텔 윈덤 그랜드 부산이 경찰·군인·소방 등을 대상으로 정가 대비 저렴한 가격에 객실을 이용할 수 있는 특가 패키지를 선보인다.

윈덤 그랜드 부산은 10월 한 달간 ‘나라 사랑 패키지’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10월부터 11월까지 국군의 날, 경찰의 날, 교정의 날, 소방의 날이 이어짐에 따라 기획됐다. 또 국가를 위해 헌신한 호국 영웅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국가 유공자를 대상으로도 패키지를 판매한다.

이 패키지는 10월 한 달간 판매되며, 투숙 기간은 오는 6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패키지 구성은 디럭스 룸 1박, 조식 2인, 1시간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을 포함하며, 프리미엄 룸으로 업그레이드를 원할 경우 객실 업그레이드 정상가 대비 40% 할인된 3만 3000원의 추가 비용으로 이용 가능하다. 또 2박 예약 시 윈덤 그랜드 부산의 어메니티인 유러피안 니치 향수 브랜드 ‘바이레도’의 트래블 키트를 제공한다.

나라 사랑 패키지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체크인 시 해당 대상자임을 증명하는 공무원증, 국가유공 인증서, 군인 휴가증 등을 제시하면 된다.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대표번호로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호텔 레스토랑에서도 특별 행사가 진행된다. 윈덤 그랜드 부산 4층에 위치한 올 데이 다이닝 뷔페 레스토랑 ‘더 브릿지’에서는 10월 한 달간, 국군의 날과 경찰의 날을 기념해 국군 장병·경찰 공무원을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현역 군인과 경찰에게 런치, 디너 뷔페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며, 할인은 본인을 포함한 최대 6인까지 적용된다. 이용 방법은 레스토랑 입장 시 할인 대상자임을 증명하는 나라사랑 카드 혹은 공무원증을 제시하면 된다.

윈덤 그랜드 부산 호텔 관계자는 “지난 6월에 진행했던 호국보훈 프로모션이 많은 사랑을 받아 시즌 2로 선보이게 됐다”며 “윈덤 그랜드 부산은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시는 분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표하는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윈덤 그랜드 부산은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에도 국가보훈대상자 본인과 선순위 유족에게 객실 60~70% 할인과 뷔페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 바 있다.

서유리 기자 yool@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