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경청, 청년 인턴 7명 수료식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장인식)은 지난 4월에 채용돼 6개월간 해양경찰 업무를 경험한 청년 인턴 7명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청년인턴 제도는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무 현장에서의 전문적인 기술과 역량을 쌓도록 도와주는 정부 정책이다.
지난 4월 27일 남해청에서 첫 걸음을 내딛은 청년 인턴 7명은 6개월 동안 수사 소식지 제작, 해양오염물질 분석, 정책 홍보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를 해왔다.
또한 남해해경은 이들이 사회에 나가 잘 적응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는 한편 취업박람회 참여 등 진로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노력했다.
이날 수료식을 마친 청년인턴들은 “다양한 직무 경험으로 무엇보다 향후진로에 대한 방향을 정립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인식 남해해경청장은 “6개월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현장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이 우리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