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치유를 함께, 부산 웰니스 관광지 늘었다

서유리 기자 yoo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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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사 등 4곳 추가 총 10곳
특화관광 프로그램 개발 박차

부산 범어사가 부산 웰니스 관광지로 신규 지정됐다. 범어사 전경. 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 범어사가 부산 웰니스 관광지로 신규 지정됐다. 범어사 전경. 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여행과 치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웰니스 관광지가 새롭게 추가됐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부산 웰니스 관광지 4곳(범어사, SMB 웰니스, 다대포해수욕장 놀핏, 파크 하얏트 부산 호텔)을 신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는 4가지 테마(자연, 요가·명상, 뷰티·스파, 스테이)에서 각 1개소를 추가해 총 4개소를 선정했다.

신규 선정에 앞서 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민·관을 대상으로 추천서를 받아 1차 서면 평가, 2차 현장 실사를 통해 관광지의 역량과 성장 가능성 등에 대해 다방면으로 평가했다.

이번 추가 선정으로 부산의 웰니스 관광지는 총 10개소로 늘었다. 10개소는 어린이대공원 치유의 숲, 아홉산숲, 클럽디오아시스, 광안리 SUP Zone, 홍법사, 내원정사, 범어사, SMB 웰니스, 놀핏(다대포해수욕장), 파크 하얏트 부산 호텔이다.

특히 부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사업 지자체로 선정된 이후 부산만의 차별한 웰니스 관광 기반 조성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최근에는 웰니스 관광지를 활용한 투어 상품을 개발해 운영하기도 했다.


서유리 기자 yoo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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