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재생박람회 31일부터 시민공원서
부산에서 그동안 진행된 주거지 정비와 생활환경 개선사업 등 각종 ‘도시 공간 재창조’ 사업을 한꺼번에 살펴볼 수 있는 박람회가 열린다.
국토교통부와 부산시는 “10월 31일부터 이틀간 부산시민공원에서 ‘2024 도시재창조 한마당, 부산도시재생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행사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도시공간 재창조 정책 방향과 산복도로 르네상스 등 부산시 선도사업의 성과를 소개한다. 각종 경진대회도 열린다. △준공된 사업을 대상으로 사업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종합성과 우수지역 △경제활력과 지역가치 향상을 주제로 한 균형발전 우수사례 등 사례를 대상으로 서로 평가를 하는 행사다. 도시재창조 청년인턴(28개팀, 117명)이 참여하는 해커톤도 열려 1박 2일 동안 진행된다. 이 외, 일반시민이 참여하는 도시재창조 사진·영상 공모전,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논문 공모전, 학술 교류회 등도 진행한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