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 신산학연 협력모델 회원사 간담회 개최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김홍구)는 지난 22일 신산학연 협력모델 회원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부산정보기술협회를 비롯한 20여개의 회원사가 모여 부산외대가 선정한 ‘신산학협력 7대 과제’를 협력 보완하고 독자적인 산·학·연 협력 모델로 추진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부산외대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인력, 연구개발(R&D) 인프라, 개설 운영 학과(학부)를 기반으로 7대 과제를 도출했으며 7대 과제는 ▲외국어 기반 AI 언어처리 ▲디지털 영상 콘텐츠 ▲금융관련 블록체인 ▲지능형 스포츠 재활 ▲AI 로봇기술 ▲지능형 보안 솔루션 ▲AI 스마트제조이다.

외국어 기반 AI 언어처리는 외국어 통번역을 통해 자연어 처리 기술과 외국어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디지털 영상 콘텐츠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세계 각국 언어의 교육용 플랫폼을 개발하며 가상·증강·확장현실(VR·AR·XR)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문화와 언어를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한다.

부산외대 신규재 산학협력단장은 “모든 산업에서 AI와 SW를 기반으로 융복합 혁신이 일고 있는 시대다. 대학과 기업도 기존 산학협력을 한 차원 높여 상생과 공생을 위해 보다 치열하게 협력해야 한다.”며 “부산외대만의 강점과 특성을 살리고 지역 기업과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는 신산학협력 성공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