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우수기관 선정
부산 사하구(구청장 김태석)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평가에서 ‘2021년 학교밖청소년지원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여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전국 600여개 청소년 시설을 총괄하며 사업지원 및 평가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선정은 2019~2021년 3년 간 학교밖청소년지원사업의 누적 성과를 기준으로 학교밖청소년 발굴을 위한 노력, 사례관리 및 문제 해결을 위한 전략, 지역 간 연계 협력 노력도, 지역 우수사례 등 5가지 지표를 평가해 이뤄졌다.
사하구 ‘꿈드림’에서는 학교밖청소년들의 학업·진로·취업·자기계발 프로그램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창업동아리 ‘꿈히어로’를 운영해 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하구 꿈드림 황윤미 센터장은 “개소 후 학교밖청소년들과 담당 선생님들, 사하구의 지원이 합쳐져 좋은 성과가 나왔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당당한 사회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하구 ‘꿈드림’은 학교밖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만 9~24세 학교밖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