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현2동 금융단지주유소, 추석맞이 쌀 100포 기부
부산 남구 문현2동 소재 금융단지주유소(대표 황성문)는 30일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누어 달라며 쌀(10kg) 100포(28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황성문 대표는 “코로나19가 재유행하고 물가상승까지 겹쳐 주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안타깝다. 우리 주민들이 풍성한 분위기 속에 명절을 맞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성문 대표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문현2동의 저소득 이웃 및 침수피해 주민을 위해 약4,426만원 상당의 물품 및 성금을 기부했다.
나일주 문현2동장은 “명절마다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기부자가 계셔서 우리 동 주민들이 풍성한 마음으로 추석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저소득 이웃들에게 잘 전해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