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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로스케어, 반려동물 장례지도사 자격증 실습 교육 진행
김해시 강아지 장례식장 펫로스케어(대표 조중헌)가 지난 10~11일 이틀간 '2024년 2차 반려동물 장례지도사 자격증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반려동물 장례지도사인 펫로스케어 홍주명 실장이 강사로 나선 이날 교육은 반려동물 장례지도사 자격 시험을 대비한 이론과 함께 실무에서 필요한 실습 과정이 동시에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반려동물 장례가 반려동물 산업에 미치는 영향 △장례절차에 따른 반려동물 장례지도사의 역할 및 행동 요령 △화장로 원리 이해 및 조작 방법 △사고사 반려동물 염습 요령 등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야만 배울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이뤄졌다.
펫로스케어 조중헌 대표는 "반려동물 장례는 절차도 중요하지만 각 절차의 의미와 역할을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반려동물 장례지도사를 꿈꾸는 이들에게 단순히 장례 절차를 도와주는 것을 넘어 장례에 대한 마음가짐까지 깨달을 수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8-1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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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로스케어, 부산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서 펫로스 증후군 특강 진행
김해 반려동물 장례식장 펫로스케어(대표 조중헌)가 지난 19일 부산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에서 펫로스 증후군 대처 방법 특강을 진행했다.
펫로스케어 홍주명 실장은 부산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 문화 교실에 교육을 신청한 반려인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이별 대처 방법 및 예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에 나섰다.
홍주명 실장은 반려동물이 떠나려 할 때 보호자의 행동 요령, 이별 전 해줘야 할 것들, 반려동물 사후 대처법 등을 알려주며 이론과 실습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홍 실장은 "펫로스 증후군은 대처 방법도 중요하지만 예방법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강의에 참석한 부산 시민분들에게 유익한 강의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부산시 제1호 반려동물 입양(분양) 센터인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는 2층 200㎡ 규모의 반려견·반려묘 입양센터로 예방 접종부터 미용, 상담 등의 세심한 입양 절차로 안락사 위기에 처한 유기동물들에게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고 있다.
2024-07-2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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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로스케어, 부산 세연고에서 반려동물 산업체 진로 특강
부산 반려동물 화장 업체 펫로스케어(대표 조중헌)가 지난 15일 세연고등학교에서 반려동물 산업체 진로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펫로스케어 홍주명 실장은 이날 세연고 반려동물과 1,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장례란 무엇인가-반려동물장례의 미래 방향성'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홍주명 실장은 특강에서 반려동물 장례의 과거, 현재, 미래와 이로 인해 파생되는 반려동물 장례 미래 산업에 관한 내용을 주제로 대화를 이끌었다. 특강에 참석한 학생들은 특히 반려동물 장례의 미래 방향성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반려동물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반려동물 장례 분야도 관심 받고 있다. 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전북 임실군이 2021년 오수면 일대에 공공 반려동물 장례식장 '오수 펫 추모공원'을 조성했다. 서울, 경기, 부산, 제주 등 곳곳에서 공공 반려동물 장례식장 설립이 추친되고 있다.
특강을 진행한 홍주명 실장은 "이제 반려동물은 단순한 동물이 아닌 또 하나의 가족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앞으로는 반려동물이 아닌 반려가족으로 선택적 장례가 아닌 필수적 장례의 필요한 시대가 올 것이다"고 전망했다.
2024-07-1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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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로스케어, '제7회 부산수의컨퍼런스' 참여
부산 고양이 장례식장 펫로스케어(대표 조중헌)가 지난달 29일~30일 진행된 '제7회 부산 수의컨퍼런스'에 참여해 특허 안전 지관을 선보였다.
제7회 부산 수의컨퍼런스는 처음으로 벡스코 컨벤션홀 전관(1~3층)을 사용할 정도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에팅거 수의내과학' 저자 코넬대 에티엔 코트(Etienne Cote) 교수, 오하이오대학 응급수의학 허지웅 교수, 미국동물행동의학 전문의 김선아 교수 등 국내 수의과 대학 교수들과 일선 유명 임상 수의사들이 강사로 나서 토론의 장을 펼쳤다.
펫로스케어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반려동물의 사후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특허 안전 지관을 선보였다.
반려동물 장례식장은 교외에 위치한 경우가 많아 부득이하게 사체를 지관에 넣어 이동해야 한다. 그러나 기존의 지관은 사체가 고정되지 않아 사고 발생 시 흔들려 반려동물이 손상될 수 있다. 지관은 단단하기 때문에 보호자의 안전 또한 위협한다.
펫로스케어는 반려동물을 잃은 보호자들이 또 한 번 상처입지 않도록 안전벨트를 착용할 수 있는 특허 받은 지관을 사용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부산, 김해, 창원 지역을 대상으로 '안전 지관 무료배송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펫로스케어 조중헌 대표는 "장례식장으로 이동할 때 또 다른 슬픔을 겪지 않도록 앞으로도 보호자와 반려동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반려동물 장례식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4-07-0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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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로스케어·동명대, 전국 최초 반려동물 장례지도사 수여식 개최
부산 애견 장례식장 펫로스케어(대표 조중헌)와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가 19일 반려동물 장례지도사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펫로스케어 조중헌 대표와 동명대학교 애견미용·행동교정학과 곽진숙 학과장이 참석해 애견미용·행동교정학과 1,2학년 학생 32명에게 반려동물 장례지도사 자격증을 전달했다. 이로써 동명대는 전국 최초로 반려동물장례지도사 교육 과정을 이수한 대학이 됐다.
학생들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 동안 △동물 장묘업의 전반적인 이해 △반려동물 장례 실무 등의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조 대표는 반려동물을 대하는 반려동물 장례 지도사의 마음 가짐과 체계적인 장례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했다.
조 대표는 "반려동물 장례지도사를 꿈꾸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수업 태도에 나도 놀랐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장례 전문가를 배출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4-06-2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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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 톡톡] 부산 반려동물 친화도시 문화와 블루오션 산업
"왜 우리 세금으로 강아지 놀이터를 만드냐."
4년 전 부산 지역 한 기초 자지단체에서 반려견 놀이터 조성을 위한 주민설명회 때 일부 주민들이 반대하며 한 말이다.
"반려동물도 간접적으로 세금을 내고 있습니다. 국세청 자료에 의하면 동물병원 사료 등으로 이미 반려동물 시장은 5조 원 규모를 넘어섰습니다. 부가가치세 10%를 국세로 징수합니다. 최소한 5000억 원은 반려동물 복지를 위해 써야 합니다. 사람의 책무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고 말하며 설득했고 결과적으로 반려견을 위한 작은 놀이터가 만들어졌다.
지난 2월 개 식용 종식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해 3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2027년부터 개 식용이 금지된다. 동물 복지와 환경 보호 측면에서 큰 진전이다. 이 법은 개를 식용으로 사거나 팔려고 하는 행위를 금지함으로써 동물 학대를 예방하고 동물의 권리를 보호하자는 취지다.
문화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시간과 과정이 필요하다. 최근 부산시가 추진 중인 반려동물 산책 코스 조성을 놓고 찬반이 엇갈리고 있다. 필자는 이 사업이 여러모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먼저 산책 코스를 통해 반려동물과 주인 간 상호작용과 소통이 증진돼 '동물 교감'의 효과가 있다. 이는 반려동물의 행복감과 주인의 스트레스 감소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비반려인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정신 건강 차원에서 건강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다는 얘기다.
또한 산책로가 동물 친화적인 환경으로 조성되면 동물 관련 산업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용품, 동물 교감 힐링 산업, 반려동물 서비스 등이 발전할 수 있다. 이는 블루오션 산업으로, 반려동물 관련 창업과 동물 산업 성장으로 이어져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반려동물 연계 지역 관광 산업 측면에서 볼 때에도 산책 코스가 잘 조성되면 지역 관광 산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광객은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선호하므로 반려동물 친화 관광 콘텐츠가 개발될 수 있다. 산책 코스와 연계해 동물 축제의 다양화, 걷기 대회, 해변 물놀이, 동반 요트 타기, 반려동물 미니 운동회, 부산에서 반려동물과 일주일(혹은 한 달) 살기 등 활용될 콘텐츠는 많다.
마지막으로 산책 코스가 반려동물 산업 전반의 동반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관련 창업, 반려동물 숙박시설, 반려동물 간식 및 용품 제조 업체 그리고 AI와 연계한 펫 테크 서비스 산업 등 다양한 산업의 발전을 끌어내며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점을 종합하면 반려동물 문화 중심과 관련, 교육 없는 문화가 정착될 수 없고 문화 없는 산업은 사상누각이다. 부산시가 반려동물 산책 코스를 조성함으로써 동물 사랑, 동물 친화 문화도시, 동물 감성 산업, 반려동물 연계 관광 산업, 반려동물 관련 창업은 물론 관련 산업 등 다양한 측면에서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다.
세계 속 한국의 경제 위상에 걸맞게 문화 수준도 강국이 되기를 바라면서 마하트마 간디의 동물 사랑과 관련된 문구로 칼럼을 마무리하고자 한다. "한 나라의 도덕성과 위대함은 그 나라의 국민들이 동물을 대하는 태도로 판단한다."
2024-06-1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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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로스케어, 영산대와 반려동물 전문인 양성 업무협약 체결
부산 강아지 장례식장 펫로스케어(대표 조중헌)와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융합전공학부 반려동물복지전공이 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펫로스케어 조중헌 대표와 영산대학교 융합전공학부 반려동물복지전공 이성진 책임교수, 성인학습 융합전공학부 안점기 학부장, 융합전공학부 이한수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 기관은 △공동 관심 제반 분야에 관한 연구 및 교육, 현장인력 교류 △경영 및 기술, 법무, 디자인, 외국어, 정보, 기타 등 제반 사항 교류 △시설, 장비 교류 △현장실습 및 취업 △기타 협의에 의한 맞춤형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펫로스케어 조 대표는 "반려동물 장례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반려동물 산업 전문인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며 "반려동물 장례는 반려동물 산업에 중대한 영향을 주는 만큼 올바른 장례문화를 알리기 위해 대학들과 협력해 체계적인 교육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산대는 반려동물에 대한 전반적인 학문적 지식 습득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과정, 혁신적인 복지와 융합으로 전문적인 지식과 현장 실무 능력을 배양해 반려동물 산업 현장과 연구 분야에 필요한 최고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겠다는 목표로 지난해 융합전공학부 반려동물복지전공(4년제)을 신설했다. 4년간 전액 장학금으로 학사 과정을 이수한 반려 산업 전문인을 배출할 예정이며 전공 과정 이외에 복수 전공이 가능해 총 2개의 학사학위 취득을 할 수 있다.
2024-06-0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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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플스토리] 물은 하루에 얼마나 마시는 게 좋을까?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5도를 웃돌면서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요즘같이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는 한낮 반려견과 야외활동을 한다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장시간 활동 시 탈수 증상이 올 수 있기 때문이다. 탈수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선 충분한 수분 공급이 중요하다. 그러나 견바견, 물을 잘 마시는 반려견이 있는가 하면 물을 입에도 안 대는 반려견이 있다. 반려견이 물을 먹지 않는다면 보호자는 음수량을 늘릴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
■반려견 1일 적정 음수량 확인하기
개는 신체의 70%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람이 신체의 60%가 수분으로 구성됐다는 걸 감안하면 높은 편이다. 물은 △체온 조절 △산소·영양소 운반 △소화 △노폐물 배출 △수분 유지 등의 역할을 한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개도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몸에 이상이 생긴다. 수분 2%가 부족하면 갈증과 불쾌감, 식욕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며, 5~6% 부족 시 체온 조절 능력 상실, 맥박, 호흡수 증가, 8% 부족 시 체세포 영양소 공급 감소, 10% 부족 시 사망에 이른다.
사람의 경우 많은 전문가들이 건강을 위해 물을 많이 마시라고 권장한다. 그러나 반려견이 물을 적게 마시거나 반대로 과하게 많이 마신다면 질병을 의심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보호자는 평소 반려견이 물을 얼마나 마시는지 체크해 둘 필요가 있다. 체중에 따라 적정 음수량이 다른데, 반려견의 1일 적정 음수량은 체중 1kg당 50mL~60mL다. 반려견 몸무게에 50 또는 60을 곱해 계산하면 평균값이 나온다. 만약 반려견 체중이 3kg이라면 150mL~180mL가 1일 적정 음수량인 것이다.
만약 반려견의 1일 음수량이 kg당 100mL를 넘는다면 '다음', 1일 소변양이 kg당 50mL 넘는다면 '다뇨'다. 반려견이 다음, 다뇨의 증상을 보인다면 당뇨, 쿠싱, 자궁축농증, 신부전증, 고칼슘 혈증, 간질환, 요붕증, 신우신염 등의 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다음, 다뇨는 서서히 진행되는 만큼 보호자의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소변양을 줄인다고 급수를 줄이는 건 금물이다. 빠르게 탈수 상태에 이를 수 있다.
■물 안 마시는 반려견, 음수량 늘리는 방법
반려견이 물을 적게 마셔도 문제다.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몸에 이상이 생기기 때문이다. 억지로 먹일 수도 없다면 보호자의 고민만 깊어진다. 반려견의 음수량을 늘릴 방법이 없을까. 먼저 건사료를 따뜻한 물에 불려서 주면 자연스럽게 수분 섭취를 늘릴 수 있다. 수분 함유량이 많은 습식 사료를 주는 것도 방법이다.
반려견도 물맛을 가릴 수 있다. 정수기 물을 마시지 않는다면 생수를 브랜드별로 준비해 잘 마시는 물을 주는 방법도 있다. 물그릇 재질이나 장소, 위치 등도 영향을 끼친다. 스테인리스, 유리, 도자기 등 다양한 물그릇을 준비한 다음 가장 좋아하는 재질을 찾아주자. 반려견이 돌아다니다 언제든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물그릇을 여러 군데 두는 것도 좋다. 닭이나 소고기, 황태를 우린 육수를 물과 섞어서 주는 방법도 있다. 무엇보다 여름에는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 식기를 꼼꼼히 씻어 사용하고, 물을 자주 갈아 주는 게 좋다.
■반려견 탈수 확인하는 법
반려견이 탈수 증상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손가락으로 반려견 잇몸을 눌렀다 뗐을 때 하얀 부분이 선홍빛으로 돌아오기까지 1.5초 이상 걸린다면 탈수를 의심해야 한다. 또한 반려견의 등이나 목 부분 피부를 잡아당겼다 놨을 때 모양을 유지한다면 탈수 증상이 있는 것이다. 반려견의 탈수 증상이 의심된다면 곧바로 동물병원을 방문해 처치를 받아야 한다.
2024-05-3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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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연고 반려동물과 조재영·윤인호 학생, '반려견 복종 훈련 대회' 입상
부산 세연고등학교 반려동물과 조재영, 윤인호 학생이 '2024 KCC Obedience Championship 반려견 복종 훈련 대회'에서 입상했다.
지난 18일 (사)한국애견협회가 주최하는 '2024 Obedience Championship 반려견 복종 훈련 대회'가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개인, 대학교, 사설 훈련소 소속 등 17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부산의 세연고 반려동물과 3학년 학생들도 대회에 참가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조재영 학생은 스마트독3 종목 1위, 윤인호 학생은 스마트독2 종목 2위에 입상했다.
한편, 세연고는 지난 2022년 부산 지역 고등학교 최초로 반려동물과와 웹툰콘텐츠과를 개설했다. 세연고는 이밖에도 카페경영과, 외식베이커리과 등 MZ 세대 및 중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과를 잇따라 신설 운영하며 진로를 앞둔 중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학과 진로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2024-05-2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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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로스케어·세연고, 반려동물 인재 양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부산 강아지 화장 전문업체 펫로스케어(대표 조중헌)는 지난달 30일 부산 세연고등학교(교장 박귀임)와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사회 중심의 교육·봉사와 학술 연구의 발전, 정보 공유와 산업 안전 교육을 위해 인적·물적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펫로스케어는 △전공 분야 우수 인재 채용 △학습 중심 현장 실무 중심 교육 지원 △현장실습 및 체험학습 기회 제공 △관련 분야 특강 및 수업 지원을, 세연고는 △인재 육성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 지원 △수업, 특강을 위한 학교시설 이용 및 제반 사항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2022년 3월 반려동물과 2학급을 신설한 세연고는 내년에 첫 졸업생을 배출한다. 반려동물과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서비스 기술과 정신을 체득하고 바른 매너로 타인을 배려하며 자기 효능감을 높일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는 목표로 교육하고 있다.
조중헌 펫로스케어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올바른 교육을 통해 반려동물 장례에 대한 조기 교육과 생명을 존중하는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4-05-0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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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 울리는 반려견 심장병, 주기적 검사로 조기 발견을 [펫플스토리]
A 씨가 잠에 들려는 순간 캑캑거리며 반려견 햇살이가 기침을 시작했다. 잦아들지 않는 기침 소리에 걱정이 돼 동물병원을 찾아 검사한 결과 심장병 진단을 받았다. 반려동물 심장병도 조기에 발견해 제대로 관리한다면 심부전 발생 시기를 늦추는 등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현실은 상당히 진행된 이후에야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심장병의 증상은 무엇이며,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다솜동물메디컬센터 내과·심장전문 남효승 원장의 도움말로 반려견 심장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반려동물 심장병이란?
심장병은 보통 선천적인 원인과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후천적 원인으로 나뉜다. 판막성 폐쇄 부전증과 여러 복합적인 이유로 발병하는 폐성 고혈압은 대표적인 노령성 심장 질환이다. 반려견이 기침을 하거나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가빠지고 기운이 없거나 갑작스럽게 발작·실신 증상을 보인다면 심장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특히 복수가 찬 것처럼 배가 불룩한 증상을 보인다면 빠른 검사가 필요하다.
그중에서도 이첨판막폐쇄부전증(MMVD)은 반려견 전체 심장 질환의 75%를 차지한다. 이첨판의 점액종성 변화와 혈액의 역류 증상으로 인해 좌심방과 좌심실이 비대해지고 추후에는 좌심방 압력의 상승으로 폐수종과 같은 좌심부전의 임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심장 질환은 A~D로 단계가 나뉜다. 병은 없지만 발병할 수 있는 고위험군의 반려동물을 A단계, 판막의 변성이 확인되고 혈액의 역류 소견은 있으나 아직 심장비대가 발생하지 않았을 때를 B1, 심장비대를 동반했을 때는 B2단계로 본다. 남효승 원장은 “좌심부전의 임상증상이 있다고 하면 C단계로 보고 입원을 해야 하는 급성기의 군을 C-acute, 집에서 꾸준하게 약물치료를 받을 수 있는 만성기의 군을 C-chronic으로 명명한다”고 설명했다. 표준치료를 하고 있는데도 지속적으로 심부전 임상증상을 보이고, 약물에 대한 반응이 현저히 떨어진다면 D단계다. D단계도 D-acute, D-chronic 군으로 분류한다.
심장병의 조기 발견이 어려운 이유는 무증상 상태에서 심장 변형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그러나 심장병을 조기 진단하고 관리해 나가면 심부전 발생 시기를 약 60%(평균 15개월) 지연시킬 수 있다.
남 원장은 “반려동물의 고령화로 인해 많은 보호자들이 심장병에 대한 관심과 걱정이 늘어나고 있다”며 “노령 반려동물이 있다면 흉부 방사선 촬영과 심장 초음파 검사를 주기적으로 진행하는 것을 권하고 싶다”고 조언했다.
■심장병 완치 가능할까?
심장병 완치 여부는 질환의 종류에 따라 다르다. 선천적 심장 질환 중 이상 혈관 질병인 션트(Shunt)와 관련된 질환은 완치 가능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일부 선천성 심장 질환과 노령성 후천성 심장 질환의 경우 지속적인 약물치료가 필요하다. 임상증상의 개선 및 완화에 초점을 맞춰 치료가 진행된다.
최근 노령성 후천성 심장 질환인 판막성 폐쇄 부전증에 대한 치료 옵션 중 개심술을 통한 판막 성형술과 V-clamp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경우에 따라서는 완치에 가깝게 개선되는 경우도 있다. 구체 질환의 종류 및 등급에 따라 치료 방법도 다를 수 있으니 반드시 수의사와 상담 후 진행해야 한다.
■심장 질환 관리 방법은?
심장 질환은 관리가 필요한 질병이기에 보호자의 꾸준한 관심이 중요하다. 심장병 단계와 다른 질병 동반 여부에 따라 관리법 역시 다르다.
증상 완화를 위해서는 음수량과 온도와 습도, 공기질 관리가 필수다. 반려동물에게 임상증상이 있다면 기침 빈도수와 수면 시 호흡수 모니터링도 필수다. 무엇보다 반려동물이 흥분하는 빈도수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다. 동물병원 내원 시에는 ‘기침을 이전보다 많이 해요’보다 ‘기침 횟수가 평균 5~7회로 늘었어요’처럼 정확한 수치로 표현하는 것이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반려동물의 심장병 단계와 복합 기저 질환에 맞는 식이관리 및 운동도 동반돼야 한다. A단계와 B1단계는 크게 식이관리가 필요하지 않다. 심장비대가 있는 B2단계에는 경도~중등도의 염분 제한과 충분하고 질이 좋은 단백질원 공급이 필요하다. 심부전을 동반한 C단계부터는 엄격한 염분 제한, 적극적인 심장 사료 적용이 필요하다. 남 원장은 “심각한 신부전이 동반되지 않는 한 저단백사료로 고안된 신장 사료는 피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에는 강아지 확장성 심근증과 관련성에 대한 보고가 있는 그레인프리사료를 피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남효승 원장은 “C단계로 들어서면 대략적인 생존 기간이 정해지기 때문에 보호자들이 자책하는 경우가 많은데 적절한 시점에 치료를 받으면 생존 기간을 연장시킬 수 있다”며 “수의학도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고, 다양한 옵션이 있으니 보호자들이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힘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1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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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로스케어, 경남정보대 반려동물라이프계열 단체 견학 실시
반려동물 장례식장 펫로스케어(대표 조중헌)가 지난 12일 경남정보대학교 반려동물케어과 반려동물라이프계열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펫로스케어는 이날 반려동물 장례가 화장의 문화가 아닌 장례의 문화로 변화되고 있고, 반려동물 장례식장이 혐오 시설이 아닌 사회 필요 시설이라는 인식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반려동물 장례의 의미와 중요성을 깨닫기 위해 각 장례 과정(염습 상담, 장례 상담, 추모식, 화장, 보호자 인도)을 체험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조중헌 대표는 "학생들이 이번 현장 견학을 통해 반려동물 장례식장이 혐오 시설이 아닌 현대사회에 꼭 필요한 시설이며, 반려동물 산업에 중요한 연결고리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4-16 [1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