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트로트가수 풍금은 누구? 나이 37세, 동국대 사학과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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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아침마당' 방송화면.

트로트 가수 풍금이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 올랐다.

10일 오전 방송된 KBS1 시사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 출연한 풍금은 "울진에서 태어나 부유하게 자랐지만 20살 때 부모님 사업이 실패했다"며 "서울에서 오갈 데 없어서 15만원짜리 방에서 잤다.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었다"며 아픈 과거를 이야기했다.

또 풍금은 "못 생겨서 얼굴을 고쳐야지만 가수를 할 수 있다고 했다. 서러웠다"며 "큰 상처를 받고 고향으로 돌아가 직장생활을 하다 사촌언니의 도움으로 가수 데뷔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가수 풍금의 본명은 김분금이고 1982년생이다. 동국대 사학과를 졸업한 풍금은 2013년 전국노래자랑 상반기 결선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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