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도 수능 부정행위자 2명 적발

입력 : 2019-11-14 14:37:46 수정 : 2019-11-14 16:15:16

권상국 기자 edu@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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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 14일 수능날 아침, 늦잠을 잔 수험생 F군을 경찰이 긴급 호송했습니다. 디지털본부 김민재 대학생 multi@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4일 오전 서울 중구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에 복도 감독관용 금속탐지기가 놓여있다. 연합뉴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고 있는 부산에서 부정행위자 2명이 적발됐다.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금정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시험을 보던 A 수험생은 2교시를 마치는 종료령이 울렸지만 이후에 답안지에 표시를 하다 감독관에게 제지당했다.

남구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B 수험생이 책상 서랍에 프린트물이 들어가 있는 상태로 1교시 시험을 봤다가 낭패를 봤다. B 수험생은 같은 교실에 있던 다른 수험생의 신고로 부정행위자로 처리됐다.

부산시교육청은 "두 명의 학생 모두 진술서를 작성하게 한 후 퇴실조치했다"라고 밝혔다.

권상국 기자 edu@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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