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시간대 부산도시고속도로 추돌사고 큰 혼잡

김형 기자 moo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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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시간대 부산 도시고속도로에 추돌사고가 발생해 큰 혼잡을 빚었다.

2일 오후 5시 32분께 부산 동래구 안락동 부산도시고속도로 환경공단 인근에서 A(59) 씨가 몰던 화물 트레일러가 앞서가던 승용차 4대를 들이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트레일러는 2차선으로 달리다 차선을 변경하고 있었다.

이 사고로 현재 승용차 운전자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정확한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사고 여파로 퇴근길 부산 도시고속도로는 극심한 차량 정체로 몸살을 앓았다.

경찰이 사고 현장에서 덤프트럭 운전자 음주 여부를 조사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음주 운전 면허 정지 수준인 0.05%였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형 기자


김형 기자 moo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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