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문화재단, 초등 문화다양성 교육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금정문화재단은 지난달 28일 금정 문화다양성 교류 프로젝트 ‘가가 가가’ 사업의 일환으로 금양초등학교(교장 안신희), 동현초등학교(교장 서향숙), 두실초등학교(교장 탁재갑), 현곡초등학교(교장 신덕균) 등 금정구 내 4개 초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금정문화재단은 문화다양성 교육 관련 교사 세미나, 초등 문화다양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하고, 협약을 체결한 4개 학교와 협의하여 2학기부터 본격적인 문화다양성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
금정문화재단은 지역 내 문화다양성에 대해 초등교육부터 올바른 인식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학생들이 경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금정문화재단의 금정 문화다양성 교류 프로젝트 ‘가가 가가’ 사업은 지난 2월 ‘무지개다리’ 사업으로 선정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함께 추진하는 ‘무지개다리’ 사업은 우리사회 내 다양한 소수문화계층의 문화표현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문화주체들 간의 문화교류 및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금정문화재단은 ‘가가 가가’ 사업의 주요 사업으로 문화다양성 네트워크 조성, 문화다양성 초등학교 시범교육, 문화다양성 유튜브 채널 운영 등 3가지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금정문화재단은 지난달 ‘문화다양성 주간(5. 21. ~ 5. 26.)’ 기간 중 도시철도 부산대역 앞에서 미디어 캠페인과 거리 홍보 캠페인 등을 실시했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