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함께 출연한 한정수, 곽진영 소식에 "너무 착한 사람인데"

김은지 부산닷컴 기자 sksdmswl80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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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사진은 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배우 곽진영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치료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배우 한정수가 안타까움을 표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정수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누나 힘내요. 너무 너무 착한 사람인데. 곽진영 누나. 착한 사람"이라고 글을 올렸다.

함께 게시한 사진은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했던 곽진영의 모습으로 두 사람이 해당 프로그램에서 최성국의 주선으로 소개팅을 한 인연이 있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곽진영은 지난 30일 김치 사업을 운영 중인 전라남도 여수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 부근 병원의 중환자실에 실려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곽진영은 하루 동안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다가, 이날 오전 의식을 찾았다고 전해진다. 곽진영은 최근 지속적인 악성 댓글 등을 이유로 지인들에게 심적 고통을 호소했다고.

한편 곽진영은 1991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이후 '여명의 눈동자', '사랑을 그대 품안에'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특히 1992년 방송된 드라마 '아들과 딸'에서 종말 역을 연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곽진영은 여수에서 갓김치 사업을 운영하며 사업가로 변신했으며, 최근에는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근황을 공개한 바 있다.

김은지 부산닷컴 기자 sksdmswl80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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