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신규확진 743명…토요일 기준 올해 첫 700명대-작년 12월말후 최다
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7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743명 늘어 누적 16만84명이라고 밝혔다.
전날(794명)보다 51명 줄었으나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이틀째 700명대를 이어갔다.
토요일 확진자(발표기준 일요일) 기준으로는 올해 첫 700명대이자 '3차 대유행'이 한창이었던 지난해 12월 27일(970명) 이후 27주 만에 최다 기록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662명, 해외유입이 81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89명, 경기 231명, 인천 33명, 대전 32명, 부산 28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수도권의 잇따른 집단감염 여파로 최근 며칠 새 700명대를 거쳐 800명대까지 급증한 상황이다.
김은지 부산닷컴 기자 sksdmswl80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