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제2기 「지역사회활동단 ‘SAM(샘)’」 우수활동단 시상

김진성 부산닷컴 기자 js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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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설상철, 이하 인평원)은 제2기 「지역사회활동단 ‘SAM(샘)’」 우수 활동단을 시상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활동단 ‘SAM(샘)’은 부산의 미래를 견인할 대학생들이 지역성장의 주체가 되기를 바라며 능동적으로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평원이 운영하고 있다.

참여 활동단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현안문제를 해결하고자 지원한 대학생팀 중에서 선정된 8개 팀으로 구성되었으며,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동안 활동을 진행하였다. 주제는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를 위한 多-Dream 프로젝트(나풀너풀), △피란수도, 부산 홍보 및 관광활성화(온나), △외국인 대상 한국어 및 문화교류(톡투미), △청소년 지역사회 활동 지원(청소년 정책부대), △청소년 경제교육 지원(YEE), △아동 교육 환경 개선(SAME SAM), △세계 시민 교육(아우인형 캠페인팀), △소외계층 대상 행복아이 육성 프로젝트(꿈놀이터)였다.

모든 활동단이 사회적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돋보였으며, 특히 나풀너풀(최우수활동단)은 다문화 학생 대상 한국문화 교육, 교육키트 개발, 교육 영상 제작, 공모전 참가 등 활동 확산을 위한 노력이 우수했으며, 온나(우수활동단)는 자체적인 홍보물 제작, 어플리케이션 개발, 홍보 영상 제작, 인스타그램 및 지역 대학 SNS를 활용한 새로운 홍보 시도, 톡투미(우수활동단)은 외국인 교육생 모집을 위해 다양한 공간을 방문하여 홍보, 매주 지속적 강의를 통해 참여자 발전을 위한 끊이지 않는 노력, 한국어 말하기 발표회 개최 등을 통한 기획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설상철 인평원장은 “대학생들이 활동 참여를 통해 많은 배움과 성장을 가졌기를 바란다”며, “지역 대학생들이 더욱 부산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진성 부산닷컴 기자 js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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