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부산 서구 평생학습 아지트 특화거리 축제 성황리 개최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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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청(구청장 공한수)는 지난 11일 서대신4동 주민센터 일원에서 주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로 나온 거리배움터 '제1회 부산서구 평생학습 아지트 특화거리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평생학습을 매개로 이웃 간 소통을 늘리고 배움과 나눔이 공존하는 학습문화조성에 목적이 있다.

이날 행사는 △두근두근 어린이 중고마켓(17개팀) △마을공동체 아트체험부스(이니셜키링 등 11종)△별난도전 놀벤저스 △마을보드놀이게임 △평생학습 일일특강(행잉플랜트 등 2개 강좌) △도서관은 즐거워(꽃마루 작은도서관 책놀이 활동) △서대신4동 마을특화상품 판매(오미자청 등), △이벤트(몽당연필 교환) 등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온가족이 함께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특히 어린이 중고마켓 셀러접수에 계획된 인원보다 훨씬 더 많은 참여자가 신청하여 추첨을 통해 셀러선정을 하였다.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장난감, 동화책, 인형 등 평소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 물품을 판매하는 등 자원의 재활용과 어린이들이 경제교육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생학습 관계자는 "이번 평생학습 아지트 특화거리 축제는 주민 학습공동체들이 함께 준비하고 참여해 배우고 나누는 즐거움 속에서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평생학습을 매개로 이웃간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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