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부산진구 새로 문 연 두 갤러리 개관전

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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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스페이스리 갤러리 전시 전경. 아트스페이스리 갤러리 전시 전경.

부산 금정구와 부산진구에 새로 문을 연 두 갤러리에서 개관기념전을 개최한다.

우선 금정구 장전동에 위치한 아트스페이스리 갤러리는 개관기념전으로 정재효·홍푸르메·이용기 3인전을 열고 있다. 금강식물원 인근에 위치한 아트스페이스리 갤러리는 이용기 목공예가의 작업 공간에 새로 문을 연 전시공간이다. 갤러리 개관을 기념해 도예가 정재효, 한국화가 홍푸르메, 목가구 목공예가 이용기 작가의 작품을 함께 소개한다.

이용기 작가의 나무의 결을 살린 원목가구와 목공예품, 2012년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를 제작한 홍푸르메 작가의 한국화, 정재효 작가의 분청 도자 작품 등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7월 24일까지 열린다.

부산진구 부전동에 개관한 갤러리더?는 개관기념전으로 부산미협 소속 작가들의 초대전을 가진다. 7월 19일부터 28일까지 이어지는 전시에는 서양화(금경, 문정숙 등) 작가 15명, 수채화(권지현, 김경희 등) 작가 16명, 한국화(김순옥, 김정우 등) 작가 18명의 작품을 소개한다.


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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