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야간․빗길 시인성 개선을 위한 차선 시험도색 완료

김하나 부산닷컴 기자 han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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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우천에도 차선이 잘 보이도록 우천형 유리알 추가, 분사식 공법 시행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지난 8월 28일 유엔교차로~참소국밥 구간(330M)에 야간 및 빗길에도 도로의 차선이 잘 보이는 야간․빗길 시인성 개선을 위한 차선 시험도색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부산 남구는 차선 도색 공사를 실시함에 있어 기존의 도료에 우천 시 잘 보이는 우천형 유리알(40%)을 추가 배합하여, 야간은 물론 우천 시에도 잘 보이도록 하였다.

또한 기존의 차선 도색 공사는 유리알 낙하방식으로 차선 위에만 유리알이 박혀 도색작업 완료 후 차량에 의해 쉽게 유리알이 탈락되어 차선이 잘 안 보이게 되는 문제점이 있었으나

이번 차선 시험도색에는 새로운 분사식 공법을 도입하여 유리알이 차선 내 깊이 박혀, 도색작업 완료 후 노면표시가 닳더라도 지속적으로 운전자들이 차선을 식별하여 안전 운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야간․빗길 시인성 개선을 위한 차선 도색에 분사식 공법 차선이 확대되면 운전자들의 우천 및 야간 주행 시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후에도 운전자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주행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김하나 부산닷컴 기자 han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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