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부산시와 협력해 2030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부산시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

코트라(KOTRA)는 19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시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유정열 KOTRA 사장(왼쪽 4번째), 정원준 KOTRA 전시컨벤션실장(왼쪽 3번째), 박형준 부산시장(왼쪽 5번째), 이성권 부산 경제부시장(왼쪽 6번째) 등이 체결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코트라 제공 코트라(KOTRA)는 19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시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유정열 KOTRA 사장(왼쪽 4번째), 정원준 KOTRA 전시컨벤션실장(왼쪽 3번째), 박형준 부산시장(왼쪽 5번째), 이성권 부산 경제부시장(왼쪽 6번째) 등이 체결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코트라 제공

코트라(KOTRA)는 19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시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2030부산세계박람회(부산월드엑스포_ 유치업무를 위해 상호 정보교환 및 업무 협조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국내외 직접 유치교섭 활동 △부산세계박람회 홍보사업 등 공동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코트라는 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해 국제박람회기구(BIE)가 소재한 프랑스의 파리무역관을 통해 핵심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또한, 83개국에서 비즈니스 포럼, 전시회, 무역상담회 등 200여개에 달하는 비즈니스 사업을 통해 부산월드엑스포를 홍보한다. 51개국에서는 재외공관이 주도하는 2030엑스포유치 TF의 핵심일원으로 활약하는 등 2030년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해 국내외로 전력투구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산시와 코트라가 직접 소통을 한층 더 확대하고 협력채널 구축을 통해 2030세계박람회를 부산이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코트라에 요청했다”고 전했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전 해외 조직망을 활용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부산세계박람회 홍보를 통해 (2030세계박라회가) 부산에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현재 유 사장은 지난 7월 출범한 정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위촉직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