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박종주)은 지난달 21일, 27일, 29일 3일에 걸쳐 학교 밖 청소년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소양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고용노동교육원, 인구보건복지협회와 연계를 통해 실시된 이번 교육은 평소 교육의 기회가 많지 않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학교에 준하는 통합적 예방교육 지원해 노동·성·저작권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됬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은 노동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과 노동의 가치, 성적자기결정권, 성적동의, 정확한 피임정보를 제공해 올바른 성가치관 형성하고 SNS, 어플 등을 이용함에 따라 저작권 침해의 위험성 등 올바른 저작권 의식에 대하여 학습했다.

박종주 센터장(김해시 시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이 공적인 지원체계 안에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해시 꿈드림은 학력취득이 필요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부방, 1:1 맞춤형 학습지원, 인터넷 강의 등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며, 그 외 개인적 특성을 고려한 정서 지원 및 상담, 진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관내 만 9세 ~ 24세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꿈드림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