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방구석 해외연수 프로그램’ 성료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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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학교(총장 김충석)가 코로나19로 해외 어학연수를 가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마련한 ‘방구석 해외연수 프로그램’이 최근 성료됐다.

신라대는 해외 자매결연 대학과 협력해 11월부터 12월 중순까지 6주간 방구석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영어와 일본어 2개 국어를 원어민에게 전화와 화상프로그램을 통해 학습했다.

신라대는 신청자 350명 중 187명을 선발해 이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어학교육뿐 아니라 온라인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하며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현재 추가 개설을 요구하는 학생들이 많아 앞으로 이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행할 계획이다.

신라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학생이 편리한 환경에서 외국어와 글로벌 문화를 배울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더욱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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