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저작권 교육체험관 경남 진주혁신도시서 착공

이선규 기자 sunq1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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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저작권위원회, 3월3일 230억원 들여 국내 첫 저작권 교육체험시설
지하1층, 지상 6층 건축연면적 9624㎡에 규모로 건립

한국저작권위원회가 경남진주혁신도시에 짓는 ‘저작권교육체험관’ 조감도. 한국저작권위원회 제공 한국저작권위원회가 경남진주혁신도시에 짓는 ‘저작권교육체험관’ 조감도. 한국저작권위원회 제공

국내 첫 ‘저작권 교육체험관’이 경남진주혁신도시에 들어선다.

한국저작권위원회는 내달 3일 경남혁신도시 클러스터 부지 내 진주시 충무공동 15-2에서 국내 최초의 ‘저작권 교육체험관’ 착공식’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총공사비 230억 원을 들여 경남혁신도시 내 터 5405㎡에 지을 이 시설은 지하 1층, 지상 6층 건축연면적 9624㎡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전시·체험 공간을 갖춘 전시체험시설과 강의실, 저작권도서관, 세미나실 등 강의시설, 업무시설, 부속시설 등을 갖춘다. 오는 3월 3일 착공해 내년 9월께 준공될 예정이다.

착공식에는 오영우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을 비롯해 박대출 국회의원, 조규일 진주시장 등 정부와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국내 처음이자, 유일한 저작권교육체험관 건립을 축하할 예정이다.

한국저작권위원회 관계자는 “저작권 교육체험관이 건립되면 저작권 전문기관으로서 투명한 저작물 유통기반과 편리한 저작권 이용환경 조성을 통해 올바른 저작권 문화발전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저작권위원회는 2015년 7월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2층과 5층에 입주해 있다. 국내 유일 저작권 전문기관으로서 투명한 저작물 유통기반과 올바른 저작권 문화발전 업무를 맡고 있다.

이선규 기자 sunq17@busan.com


이선규 기자 sunq1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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