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치위생학과, 전원 병원사무관리사 합격
신라대학교(총장 김충석)는 치위생학과 4학년 학생 전원이 병원사무관리사 자격시험에 합격했다고 12일 밝혔다.
신라대 치위생학과 4학년 37명은 대한치과교육개발원과 오스템인플란트(주)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병원사무관리사 자격시험에 합격해 전원 자격증을 취득했다.
병원사무관리사는 치과 건강보험 청구 지식과 보험 청구 프로그램 활용능력뿐만 아니라 병원 행정 업무 능력까지 검증하는 치위생 분야 전문가를 위한 자격증이다.
신라대 치위생학과는 치과 건강보험 청구 프로그램 활용을 통해 전공 지식과 적응 능력 향상을 위한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강현경 학과장은 “병원사무관리사는 치과 스태프에게 필요한 업무 능력을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자격증이다”라며 “이번 성과는 치과건강보험학과 실습 교과목을 통해 얻은 결실로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라대 치위생학과는 지난 6월에는 4학년 학생 전원이 병원코디네이터 자격을 취득하는 등 실무 맞춤형 교육에 따른 활발한 성과를 내고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