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송도비치, 산학협력 체결
신라대학교(총장 김충석)가 호텔관광산업을 선도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송도비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라대와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송도비치는 26일 오후 2시 신라대 60주년기념관 총장접견실에서 김충석 총장과 이휘영 총지배인을 비롯한 양측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계 최고의 호텔 체인인 메리어트가 보유한 30여 개 주력 브랜드 중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인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는 창업자인 J. W 메리어트의 환대와 신뢰가 넘치는 최고 서비스를 지향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 현장실습 및 인턴십 지원 ▲ 세미나 및 워크숍을 통한 최신 산업 동향 공유 ▲ 취업 정보 교류 및 고용 협력 ▲ 공동강의 및 특강 등 교육 협조 등 지역 내 관광 전문 인력 공급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관광경영학과 양승훈 교수는 “부산은 다른 여느 도시보다 주요 브랜드 호텔과 관광기업이 많이 포진해 있어 전공 학생들에게는 도시 전체가 살아있는 현장실습장이다”라며 “지속적인 산학협력체계 구축으로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의 호텔 서비스 정신을 학생들에게 교육을 통해 전수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라대 관광경영학과는 전국 호텔·관광계열 학과 중 4번째로 설립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는 학과로 호텔, 여행사, 컨벤션, 크루즈, 카지노 등 국내외 관광레저 산업분야를 이끌어가는 탄탄한 동문들과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현장 맞춤형 관광 전문가를 배출하고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