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부산시수의사회와 반려동물 인력 양성 위한 협약 체결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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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학교(총장 김충석)가 (사)부산광역시 수의사회(회장 이영락)와 동물보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신라대와 부산시수의사회는 지난 20일 오후 2시 신라대 총장접견실에서 신라대 김충석 총장과 이영락 회장 등을 비롯한 양측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신라대가 반려동물학과를 신설해 2022학년도에 신입생을 모집함에 따라 반려동물 전문가 육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교육 및 실습을 통한 우수 인력 채용 협력 △학술적 교육 및 연구 지원 △전문 인력 교류 △반려동물 문화(펫티켓) 조성을 위한 협력 등을 합의했다.

신라대 배일권 인재개발처장은 "반려동물양육 인구의 등장과 펫코노미(Pet+Economy) 등장으로 반려동물산업은 미래 유망산업으로 전망이 밝다"며 "54만평의 그린캠퍼스와 전문 교수진이 4년간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반려동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라대는 미래 유망산업 시대를 선도하는 인재 육성을 위해 올해 반려동물학과를 신설해 4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졸업생은 국가자격인 동물보건사뿐 아니라 동물행동교정사, 반려동물 식품 및 제약 관련 회사, 생명공학 연구소, 국가공무원 등 반려동물 산업 전분야로 진출 가능하다.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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