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사회복지학과, 신입생 새학기 전공 교재 지원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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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학교(총장 김충석) 사회복지학과가 신입생들을 위한 전공 교재 지원을 2년째 이어갔다.

신라대 사회복지학과는 학과 명예교수, 학부 및 대학원 졸업생들이 학과 후배를 위해 기탁한 장학금의 일부를 활용해 1학년 60여 명의 학생들에게 전공 교재를 전달했다.

이번 전공 교재 지원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2학기에도 원격수업으로 대학생활을 이어가게 된 제자와 후배를 격려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복지학과 교수진은 전공 교재와 함께 비대면으로 수업하는 학생들을 위로하고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위해 학과 구성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사회복지학과 최선경 학과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신입생의 전공 몰입이 다소 떨어질 수 있겠다는 우려와 함께 1학년 재학생들을 향한 학과 교수들과 선배들의 관심과 애정을 표현하고자 지원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34년을 맞이한 신라대 사회복지학과는 실천 중심 교육이라는 학과 모토와 더불어 제자사랑 장학금, 슬램덩크 동아리 장학금, 대학원 선배 장학금, 생활지원 장학금, 우수과제 수행 장학금, 올해의 베스트 스튜던트(Best Student) 장학금, 동아리·스터디 장학금 등 교수와 동문들이 주축이 된 학과 장학제도를 통해 많은 재학생들의 역량 발휘에 관심을 쏟고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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