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스타 학생 양성을 위한 ‘신라 일타 프로그램’ 운영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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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학교(총장 김충석)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학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신라대 교수학습개발센터는 코로나 학번이라고 불리는 1학년, 2학년과 편입생들을 대상으로 10월 27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 진로지도 시간을 활용해 ‘2021 신라 일타(1′st★r-신라대 일등 스타 되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라 일타’는 신입생의 학업 부적응 원인을 진단하고 학생 맞춤형 학습법을 적용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신라대를 대표하는 일등 스타 학생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신라대 학생들은 대면과 비대면을 통해 자기탐색 및 자기이해, 학습방법 및 학습전략 세우기, 목표 설정과 시간관리 등 대학생활 적응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국어교육학과 1학년 곽아현 학생은 “입시 위주 공부를 하다가 대학 진학 후 달라진 공부 방법에 어떻게 적응해야 할지 막막했었는데 신라 일타 프로그램을 통해 나에게 맞는 효율적인 공부 방법을 찾아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경순 교수학습개발센터 소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자기탐색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변화된 대학생활에 잘 적응해 학습역량을 향상시켜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스타 학생 배출을 위한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토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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