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항공서비스학과, 승객들의 안전 저희에게 맡겨주세요!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부산 시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서 2년 연속 장려상 수상

신라대학교(총장 김충석)는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위드 씨피알’팀이 지난 1일 해운대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1년 부산 시민 심폐소생술 경연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신라대 항공서비스학과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의 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생명존중 정신을 함양시키고 심정지 발생 초기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위드 씨피알’팀(조유진, 정이령, 김태헌)은 관할 소방서인 부산 북부 소방서로부터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등 지도를 받아 대회를 준비했다.

특히 학생들은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해 친구들과 게임 중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상황을 연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수상자 조유진 학생은 “학과 지도 교수님과 부산 북부 소방서의 도움으로 전공역량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노력해 승객의 안전한 여행을 지킬 수 있는 항공 승무원의 꿈을 꼭 이루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남권 유일 항공 특성화 단과대학을 보유한 신라대는 실무능력을 갖춘 미래 항공인력을 위해 다양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